[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종국이 '마이턴' 첫 방송부터 하차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에서는 이경규의 기획 아래 트롯돌 프로젝트를 위해 멤버들이 첫 회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트롯돌 프로젝트를 위해 탁재훈, 김종국, 박지현, 남윤수를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참석한 김종국은 "나만 아무 설명도 안 해주는 거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탁재훈은 "트로트 그룹을 한단다!"라고 소리쳤고, 이경규는 "10대부터 130세까지 커버할 수 있는 그룹을 만들 거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경규는 김종국에게 '섹시 메인보컬'이라는 콘셉트를 부여했고, 섹시 화보 발매와 방송 3사 음악프로그램 섭렵, SBS 연예대상 참석 등 다양한 계획을 쏟아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메인보컬 김종국'이면 뒤에 노래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화보가 나오냐. 그리고 요즘은 섹시 화보라는 말도 안 쓴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경규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하면 화제성도 좋고 바이럴이 최고"라며 "8월에는 트로트 최초 워터밤 무대도 나갈 거다. 종국이가 벗으면 물 퍼붓는 거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계속 옷 찢고 물 맞는 건 부담스럽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이경규는 "부담스러울 필요 없다. 밤에 컴컴하지 않냐"며 억지를 부렸다.
이에 김종국은 "설마 워터밤이 밤에 해서 '밤'인줄 아는 거냐. 혹시 워터 밤무대 아니냐. 따로 만든 거 아니냐"며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메인보컬이라고 해놓고 자꾸 옷을 찢으라고 하냐. 벗는 직업이 아닌데 자꾸 나한테 벗으라고 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경규는 김종국이 계속 불만을 드러내자 "안 하겠다는 말은 제발 하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사실 나는 트로트인 줄도 몰랐다. 일이 워낙 많다. 그리고 어떻게 매번 옷을 찢냐"며 "바쁘다.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 시간이 이렇게까지 나질 않는다"며 결국 하차 의사를 밝혔다.
울컥한 이경규는 "네가 감당할 수 있냐.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네가 통틀어 날아가는 수가 있다"며 협박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형님 사위 안양 산다고 하지 않았냐. 안양은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라며 주먹을 꽉 쥐어 폭소케 했다.
결국 김종국은 첫 방송에서 프로젝트에서 하차했고, 이경규는 그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섹시 담당'으로 추성훈을 전격 영입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에게는 "김종국이 왔었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마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더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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