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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D는 생식기 부위에 원치 않는 자극을 경험하는 드문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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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그녀는 학교나 직장 생활은 물론, 인간관계 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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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경련제와 정신과 약물 등 다양한 치료가 시도됐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그녀는 외부 자극이 오르가슴을 유발한다고 믿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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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전문의들은 뇌파 검사(EEG)와 신체검사를 통해 PGAD로 최종 진단했다.
한편 PGAD는 2001년 처음으로 의학적으로 보고된 희귀 질환으로, 여성의 약 1%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부끄러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으로는 신경 이상, 혈류 문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같은 항우울제 복용 등이 있으며, 도파민 불균형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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