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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종의 냉각 장치로 택시 기사들이 자체 제작한 것이다. 연일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고장난 차량 에어컨 대신 더위를 견디기 위한 창의적인 생존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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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증발식 냉각기인 이 장치는 하루 두 번 물을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택시 기사들은 만족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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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사는 "몇 년 전부터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기존 차량 에어컨은 작동하지 않았고, 수리비도 너무 비쌌다"며 "기술자에게 맞춤형 쿨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 3000아프가니(약 6만원)를 들여 장치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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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아프가니스탄 전역에 심각한 가뭄이 확산되며 농작물과 농촌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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