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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린가드와 조영욱을 전방에 내세웠다. 안데르손, 정승원,황도윤, 루카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박수일, 정태욱, 야잔, 김진수가 수비를 맡았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켰다. 둑스, 최준, 이승모 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북 현대에서 임대로 데려온 정태욱의 데뷔전이다. 일본 J1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이적한 김주성의 대체자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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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2분 안데르손이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박스 사각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김지수가 나섰다. 김진수가 어려운 각도에도 반대편 골대로 정확히 꽂아 넣으면서 마무리했다. 김진수의 서울 데뷔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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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던 대구였지만 세징야의 믿을 수 없는 한 방으로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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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흘러가던 승부에서 대구가 또 세징야를 통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19분 코너킥이 실패한 후 이어진 찬스에서 세징야가 다시 왼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다. 정치인이 정확하게 방향만 바꾸면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 직전 라마스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대구는 극적인 역전골이 불발됐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양 팀은 끝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서울도, 대구도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징야의 환상적인 하프라인 득점은 영원히 회자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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