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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내내 비 예보가 내려져있었고, 현장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 삼삼오오 짝지어 외야에서 몸을 풀던 롯데 선수들도 이내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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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빗방울이 흩날리던 현장 날씨는 어느덧 장대비로 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오후 강수 확률은 80%, 시간당 비 예보도 오후 1시 이후 다음날 새벽까지 줄줄이 빗줄기가 예고된 상태다. 결국 경기 취소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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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은 벨라스케즈에 대해 "오늘 캐치볼하고, 내일 불펜투구를 준비중이다. 아마 큰 이상이 없으면 12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1차전 선발로 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롯데는 한화와의 3연전에 벨라스케즈-감보아-이민석으로 임할 전망이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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