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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강아지 밥부터 챙긴 쯔양. 구독자 1,230만 명의 먹방 유튜버 쯔양은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의 집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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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된 계기에 대해서는 "보청기 회사 사무직으로 일하다 퇴사를 고민할 때 전화 와서 연봉 얼마 받냐더라. 그거보다 더 줄 테니 매니저로 같이 일하자더라. 마음을 나눌 수 있고 편한 친구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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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의 집에는 무려 냉장고가 4대였다. 냉장고 안에는 음식들로 가득 찼지만 쯔양은 "아직도 모자르다"고 토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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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물론 팬트리도 편의점 수준이었다. 팬트리 가득한 라면은 한 달이면 전부 없어지고, 음식이 너무 많아 선반이 휠 정도였다.
아침만 4시간을 먹은 쯔양은 곧바로 먹방 촬영을 하러 갔다. 하지만 쯔양은 이동 중에도 "배고파"를 외쳤다.
매니저는 쯔양이 전남친 사건으로 힘들었을 당시 곁을 지켜준 든든한 친구였다. 매니저는 "작년에 3개월 정도 같이 살았는데 3개월 동안 한번도 안 나갔다. 처음에는 같이 있다가 거실로 걸어가는데 앉아서 울었다"며 "정말 힘들었다. 의지도 엄청 했고 둘이 있어서 많이 괜찮아졌다"고 떠올렸다.
이에 쯔양은 "그때 제가 혼자 사니까 같이 있어주겠다 해서 고맙게 같이 있어줬는데 안 그랬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 매니저에게 고마워했고, 매니저는 그때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렉카 유튜버가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쯔양이 전남자친구 A씨에게 착취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쯔양은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그간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40억 원 갈취 피해 등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와 관련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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