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손태영이 아이들을 홀로 케어하는 미국 생활에 힘겨움을 토로했다.
9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미국 5년차 손태영이 한국에 가고싶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아직 미국에서도 안 가본 곳이 너무 많다. 구독자분들에게 미국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내 생활 패턴은 일정하다"라며 아이들 케어 탓, 미국의 곳곳을 카메라에 담기 힘들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아이들 방학이라 더 바쁜 것 같다. 라이드를 계속해 야 한다. 아침 8시부터 하루에 왕복을 12번씩 한다. 남편이 있다면 같이 하면 되는데 혼자 하기 벅차다. 그것 때문에 한국에 가고 싶다. 여행을 가고 싶어도 둘을 데리고 갈 수도 없고 애매하다"라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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