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박승수(뉴캐슬)가 벌써 신뢰를 받고 있다.
영국의 구디부트보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뉴캐슬에서의 인상적인 홈 데뷔전을 보낸 박승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9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에스파뇰(스페인)과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날 박승수는 '비공식' 뉴캐슬 홈 데뷔전을 치렀다. 박승수는 선발로 나서 후반 18분 숀 니브와 교체될 때까지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왼쪽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스피드와 과감하면서도 간결한 드리블을 활용해 동료들에게 패스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20차례 패스를 시도해 19번 성공(성공률 95%)했다. 볼 경합에서 71%의 성공률을 보였다. 뉴캐슬 홈페이지는 "여름 이적 후 홈에서 첫 선발한 젊은 윙어 박승수는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경기 초반부터 밝은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구디부트보이스는 '박승수는 뉴캐슬 팬들이 새 시즌 적어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너무 빨리 기대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느낀다. 뉴캐슬의 어려운 비시즌 동안 박승수는 드문 긍정 요소였다. 그는 비시즌 세 차례 경기에 나섰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벌였다. 홈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재능 있는 10대의 등장에 기마랑이스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박승수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SJP데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기마랑이스는 '계속해, 친구'라는 글을 남겼다.
이 매체는 '뉴캐슬의 다른 선수들도 박승수에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분명히 비시즌 성적에서 너무 많은 것을 읽지 않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삶은 완전히 다르다. 그럼에도 박승수는 서로 다른 수준의 세 차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벌였다. 박승수가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물론 아직 초기 단계지만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승수는 10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는 완전 제외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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