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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활동 혜택 제공" KT, 5G 위버스 초이스 요금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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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제휴해 팬 고객들에게 특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위버스 초이스'를 11일 출시한다.

10일 KT에 따르면 5G 위버스 초이스는 팬덤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위버스 젤리'를 매월 최대 40개(약 1만2000원 상당) 기본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변우석 등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 170여 팀의 공식 커뮤니티가 입점한 플랫폼으로, 고객은 '위버스 DM'을 통해 아티스트와 일대일 소통을 하거나, '디지털 멤버십' 등을 구매해 팬 전용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요금제는 초이스 프리미엄(월 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 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 9만원) 총 3가지다.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25%)을 적용할 경우, '초이스 스페셜'을 월 5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 혜택과 함께 KT 멤버십 VVIP 등급 부여,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쉐어링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포함한다.

KT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위버스 젤리' 10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중에는 별도 신청 없이 젤리가 최대 50개(약 1만5000원 상당)까지 상향 제공, 프로모션 기간동안 최대 30개 젤리(약 9000원 상당)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팬덤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요금제"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