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육아 꿀팁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아기가 잠을 안잔다면 이 영상을 꼭 보세요!!(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수민은 남편 원혁에게 "우리가 오늘 아주 특별한 분을 모시지 않았냐"고 말문을 열었고, 원혁은 "아주 특별한 분이고, 너무나 간절히 애타게 기다렸던 분이다. 이 분만 오시면 우리의 육아가 난이도가 확 낮아질 것 같다"며 수면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수민은 "우리 이엘이에게 꿀잠을 잘 수 있게 해줄 '꿀잠의 달인' 선생님이 오신다"며 특별 신생아 수면 전문가 선생님을 소개했다.
수면 전문가는 이수민의 딸 이엘 양의 침실을 살펴보며 "언제 졸음 신호가 올지 모르니, 수면 환경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침대에는 매트리스 하나만 있어야 하고, 암막은 손가락을 펼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어두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유에 대해서도 "아기가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꿀꺽꿀꺽 속도가 유지돼야 한다"며 "아이의 체력을 물컵에, 피로는 그 컵에 담기는 물에 비유할 수 있다. 체력이 차야 푹 잘 수 있는데, 졸면서 먹다 보면 컵을 채우기 전에 물을 쏟는 격이 된다. 그래서 낮잠도 깊게 자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엘 양은 실제 수유 중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전문가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수면 교육에 들어갔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이엘 양을 침대에 눕힌 뒤, 가족은 거실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전문가는 "지금은 아이가 울음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하며 스스로 이완 상태로 가는 과정"이라며 "30초만 더 지켜보고 울음이 멈추지 않으면, 짧게 다독이고 다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원혁은 전문가와 함께 침실로 들어가 이엘 양을 다독였고, 곧 울음이 그쳤다. 이후 이엘 양은 바로 잠이 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민은 "쪽쪽이도 안 물었는데 이렇게 자다니"라며 감탄했고, 이용식은 "선생님하고 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같은 패턴이 몇 차례 반복됐고, 이수민은 "너무 마음이 편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혁 역시 "이렇게 평화롭게 대화한 게 오랜만"이라며 육아 과외의 효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 5월 딸을 품에 안았다. 73세의 나이에 첫 손녀를 보며 할아버지가 된 이용식은 현재 딸 부부와 함께 평창동 100평대 집에서 살며 '황혼 육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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