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전소미가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전소미는 최근 서울 용산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아이오아이 10주년 활동은 긍정적"이라며 "질척거리지 않고 예쁘게 활동하려 한다"라고 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2016년 5월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는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드림걸스'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이다. 프로젝트 활동이 2017년 1월 종료된 이후에도, 멤버들은 여전히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왔다.
이에 내년에 특별하게 기념될 '아이오아이 10주년'을 기대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아이오아이 센터 전소미도 조심스럽게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날 때, 5년 뒤에 재결합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다들 각자 활동하고 있는 영역도 다르다보니까, 상황적으로 쉽지 않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10주년이니, 많은 분이 바라시고 저희도 바라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잘 해보려고, 스케줄을 조율하는 중이다"고 답했다.
아이오아이데 대한 여전한 관심에는 "아직까지도 '재결합 생각있나, 단톡방 있냐' 이런 질문이 감사하다. 어떻게 하면 질척거리지 않고, 모두에게 알맞은 정도의 딱 예쁜 기억으로 잘 할 수 있을까를 잘 얘기하고 있다. 긍정적이다"며 웃었다.
다만 전소미가 이번 두 번째 EP 앨범 '카오틱&컨퓨즈드'로 변화를 꾀하고, 솔로가수로 자리매김을 하는 중인 만큼, 그룹과 솔로 사이 정체성 고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소미는 "제가 생각하는 정도로 뮤직비디오가 나왔는데, 이게 대중분들에게 와닿는다 하면, 아이오아이 소미와 솔로 소미를 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별개로 봐주실 것 같더라"고 말했다.
또 "그런 면에서 이 앨범이 중요했다. 그렇게 느낀 게 '덤덤' 때였다. 솔로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를 준비했고, 그때부터는 솔로가수 소미로 준비했다. 내 것은 내 것대로 오리지널티가 남을 수 있게 생각했고, 아이오아이에서는 아이돌 소미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소미의 두 번째 EP '카오틱&컨퓨즈드'와 타이틀곡 '클로저' 음원은 8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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