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전소미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수장이자, 앨범 총괄 프로듀서인 테디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전소미는 최근 서울 용산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테디오빠의 프로듀싱 곡들이 잘 됐는데 저와는 별개라 생각한다"라며 "오히려 오빠는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8월 '아이스크림' 이후 약 1년 만에 두 번째 EP 앨범 '카오틱&컨퓨즈드'로 돌아온 전소미는 이번에도 테디와 환상의 '음악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엇보다 최근 테디가 프로듀싱한 올데이프로젝트 곡들이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등이 차트를 강타하고 있어, 전소미 또한 한편으로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소미는 "부담은 전혀 없다. 저희 오빠들의 활동이 잘 되고 있지만, 저와 별개라 생각한다. 그리고 전 처음부터 테디오빠가 프로듀싱해줬으니, 부담은 없었다. 오히려 처음 '벌스데이' 때 더 부담이 있었다. 테디오빠는 너무 멋지시고 곡을 잘 쓰는 분이기 때문에 저도 같이 잘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와 계속 노래를 작업하면서, 객관화가 생기고 우리 만의 룰도 생겼다. 루틴 같은 시점이다. 그래서 그냥 '오빠들 활동? 박수. 제 활동? 기대'다"라며 답했다.
그러면서 "오빠들이 오히려 부담을 가진 것 같다. 사촌오빠 같은 사이라 보시면 된다. 전 고민이 있다면, 부모님보다 회사분들께 얘기한다. 같은 업계이기도 하고. 오빠들과 얘기하면 좀 더 좋은 답을 잘 얻을 수 있겠더라. 이런 앨범에서도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할 지를 맨날 여쭤봤다. 어떻게 보면 저보다 오빠들이 더 부담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소미의 두 번째 EP '카오틱&컨퓨즈드'와 타이틀곡 '클로저' 음원은 8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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