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의 근황을 전했다.
8일 '윌벤져스' 채널에는 '윌벤 하우스에 젠의 등장이라~ 도플벤젠 재회 & 샘X사유리 현실육아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유리는 "주변에 외국인 부모들은 많은데 샘 같은 경우, 아이들 교육도 잘 하더라. 아이들이 영어, 한국어 모두 완벽하게 잘 하고 밝고 긍정적이다. 난 이런 육아법을 배우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샘 해밍턴은 "우리 애들은 4살 때까지 한국말만 썼다. 예전 영상을 보면 윌리엄은 거의 콩글리쉬 수준이고 발음도 안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신만의 영어 교육 비법에 대해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애들은 영어를 잘하기 쉽지 않다.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애들을 보면 학교에서 영어를 하지만 집에서는 한국어를 한다. 그냥 학원 다니는 개념이다"라며 아쉬운 점을 짚었다. 이어 "배운 걸 계속 써야 몸에 밴다. 우리 애들은 학교에서 오면 나랑 영어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영어 콘텐츠를 봐서 영어가 몸에 뱄다. 이젠 한국어도 힘들어할 때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샘 해밍턴은 앞서도 "우리 애들은 제가 호주 사람이라 영어를 하는거지, 왜 영어가 필수인지 모르겠다. 어느 정도 간단히 소통하면 되지 않냐"라며 영어유치원을 필수로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소신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05년 KBS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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