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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9~10일 개최한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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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9~10일 경기도 안산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가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U-15, U-12, U-10, U-8 등 총 30개 팀 253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은행의 강세가 돋보였다. 우리은행은 4개 종별 중 U-10과 U-8 등 2개 종별에서 모두 BNK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U-15에서는 구일중학교가 번동중학교를 따돌리고 우승을 기록했고 U-12에서는 스타피쉬가 결승에서 BNK썸에게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BNK썸은 U-12, U-10, U-8 등 총 3개 종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U-15 우승팀 구일중학교와 U-12 우승팀 스타피쉬는 오는 28~30일 부산대학교 체육관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