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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작스러운 결심에 놀란 것도 잠시, "나 이제 안 운다. 독하다고 놀라지 마. 울 시간에 뭐라도 할 거야"라는 그를 온 마음 다해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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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석은 고민 끝에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드림 하우스를 짓기로 했다. 류보현을 통해 이효리가 청해까지 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됐고, 왜 집을 지으려 하냐는 질문에 "살려고, 나 우리 효리랑 재밌게 살려고 그래"라는 이지안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이지안의 인생 2막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하지만 엄마가 회사에서 잘린 사실을 몰랐던 이효리는 자신이 죽을까 봐 회사도 관두고 옆에서 지키려는 거냐며 이지안과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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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처음 듣는 엄마의 이야기에 "엄마가 왜 싫은 줄 알아? 괜찮은 척 아닌 척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게 싫어. 엄마가 그러니까 나도 그래야 되는 게 너무 버겁고 힘들었다고"라며 울컥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이지안은 이효리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꺼내 보였다. 어린 시절 엄마를 붙잡지 못했던 건 그럼에도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 봐 무서웠기 때문이라며, "너와는 후회할 일 만들고 싶지 않아. 엄마 곁에 있어줄 수 있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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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첫, 사랑을 위하여'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4%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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