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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특이하게 삼성의 안방 '라팍'에서 승리가 없다. 라팍에서 평균자책점이 통산 기록 보다 2점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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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올해도 21경기에 나와 128⅓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KBO 통산 평균자책점이 2.46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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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9일에 첫 대결에서는 6이닝 2실점 호투했다. 2-1로 앞선 6회말 동점을 허용해 승리투수 자격을 스스로 날렸다. KIA는 결국 2대5로 졌다. 이날 선발투수도 이승현이었다. 이승현도 6이닝 2실점으로 KIA 타선을 잘 막았다.
올 시즌에는 5월 23일 한 차례 만났다.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4-4로 맞선 7회 1사 후에 안타 2개를 맞고 교체됐다. 네일은 다소 부진했지만 경기는 또 KIA가 7대6으로 이겼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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