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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은 사람들과 다시 한번 함께하고 싶었다"라는 이상근 감독의 바람과 같이 '엑시트' 제작진이 뭉친 것과 더불어, <'엑시트'의 흥행 주역 임윤아가 합류해 특유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악마가 이사왔다'에 경쾌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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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의 저주가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왔고, 그 곁을 아빠 장수(성동일)와 사촌 아라(주현영)가 묵묵히 지켜내는 모습은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진한 잔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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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상근 감독만의 진정성 가득한 연출이 담긴 '악마가 이사왔다?'는 무해한 웃음과 예상 밖의 반전이 선사할 울림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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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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