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SBS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지진희, 지석진이 불량 청소년들과의 추억(?)으로 하나 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33회 기준, 최고 시청률 5.4%, 2049 1.8%, 수도권 가구 4.1%를 기록,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오늘(12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 34회에서는 '틈 친구'로 지진희, 지석진이 출격해 아현동을 시끌벅적한 수다 케미로 가득 채운다.
이날 네 사람은 동네 일진들과의 아찔한 추억담을 꺼내 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들을 울컥하게 한 건 바로 지진희의 경험담. 지진희는 아현동 곳곳을 보며 "여기 골목골목에서 돈 많이 뺏겼다"라며 회상한다. 이에 동년배 유재석, 지석진은 물론 유연석까지 골목만 들어가면 빈털터리가 됐던 설움을 토로해 공감의 장을 만든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 뺏긴 애들만 있다. 그래서 우리가 연예계 롱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 폭소를 자아낸다.
이때, 지석진이 깡패 형의 집에 끌려(?)갔던 일화를 꺼내 놔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노는 형이 별안간 지석진을 오토바이에 태워 친구 집에 놀러 갔다는 것. 지석진은 "모르는 형인데 갑자기 데려갔다. 돈도 안 빼앗더라"라며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재현한다. 이어 "그 집 엄마가 참외도 깎아주셨다"라고 마치 친구 집에 놀러 간 듯한 얘기를 덧붙이자, 유재석은 "옛날 깡패 형들은 돈만 뺏긴 했다. 심지어 집 갈 때 회수권도 챙겨줬다"라며 리얼한 경험담을 떠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아현동 골목골목에 깃든 추억담으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자아낸 네 사람의 만담 대잔치는 어떨지, 케미는 물론 게임 호흡까지 완벽할 이들의 티키타카는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늘(12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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