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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NC는 3연패 후 최근 3연승을 달렸다. 키움 히어로즈에 충격에 스윕패를 당했던 NC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데 이어 두산과의 첫 경기까지 잡았다. NC는 다시 5위권 맹추격에 나섰다. 반면 9위 두산은 아쉽게 패배를 면치 못했다. 최근 2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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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라인업=정수빈(중견수)-오명진(2루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박준순(3루수)-김인태(지명타자)-강승호(1루수)-김민석(좌익수)-이유찬(유격수) 선발투수 콜 어빈
박민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맷 데이비슨과 상대한 어빈은 체인지업을 얻어맞으면서 중월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데이비슨은 무려 비거리 140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2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하는 대포였다. 지난해에 이어 개인 통산 두번째이며, 올해 KBO 7호 기록이다.
두산도 1회말 곧바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리드오프' 정수빈의 안타를 시작으로, 오명진의 삼진 아웃 이후 투수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정수빈이 3루까지 들어갔다.
NC가 3회초 2사 1,2루 찬스를 놓친 후 다시 두산에게 기회가 향했다. 3회말 선두타자 이유찬이 2루타를 터뜨렸고, 정수빈의 내야 안타때 NC 2루수 박민우의 1루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2루주자 이유찬이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었다. 어느새 1점 차까지 좁혀졌다.
이후 3-2, NC의 1점 차 리드 상황이 이어졌다. NC는 4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박민우의 안타가 터졌는데, 2루주자 김형준이 홈에서 태그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상대 홈 송구가 워낙 정확했다.
NC는 6회초에도 추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1아웃 이후 김주원이 두산 2루수 오명진의 실책으로 2루까지 들어갔지만, 이후 최원준과 박민우가 범타에 그쳤다.
NC는 김녹원이 2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물러난 후, 불펜진이 총출동했다. 임정호를 시작으로 전사민과 배재환, 김진호, 김영규가 순서대로 등판했다. 그리고 8회말 1사 1루 위기 상황이 찾아오자 김영규를 내리고 마무리 류진욱이 마운드에 올랐다.
마지막 9회말까지도 점수 차는 변하지 않았다. NC는 류진욱이 8회에 이어 9회도 마운드를 지켰다. 류진욱이 9회 첫 타자 김인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강승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후 추재현까지 헛스윙으로 잡아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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