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무수면설이 제기됐다.
12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개그맨 엄지윤과 조진세가 '느좋(느낌 좋은)' 공간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엄지윤과 조진세는 해방촌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해방촌 신흥시장에 도착했다. 신흥시장은 MZ들의 레트로 성지로 SNS에서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라고.
이때 엄지윤은 남산 아래 위치한 해방촌 최고 '느좋' 플레이스로, 유럽이 절로 떠오르는 이국적인 감성이 녹아든 시장을 보고 괴성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시장 전체가 '느좋' 공간에 홍진경은 "여기 괜찮다. 느낌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들어가면 딴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스포일러했다.
엄지윤은 시장이라 믿기 힘든 입구를 지나 펼쳐진 이색적인 풍경과 동화 속에 온 듯한 러블리 감성에 "우아"라면 연신 감탄을 폭발했다.
그때 "나 갔을 때보다 더 좋아졌다"며 눈을 떼지 못하던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는 해방촌에 걸맞는 그 시절 노포 감성의 가게가 등장하자 "나 노가리 여기서 먹었다"고 외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홍진경은 "안 가본 곳이 없다"며 놀랐고, 유현준 건축가도 "바쁜 사람이 안 가본 곳이 없다"며 거들었다. 그러면서 "잠을 안 자는 것 같다"며 전현무의 무수면설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흥시장에 반한 홍진경은 "진짜 가볼거다. 친구들이랑 저기 가서 놀아야겠다"며 "난 맨날 가던 데만 간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이 들수록 그러면 안 된다"며 "가봐라. 너무 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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