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과거 흡연 시절을 회상했다.
12일 롤링썬더에는 '나락감지 주파수 듣고 가세요 [신여성] EP.03 나락과 극락'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혜련은 "옛날에 '그랬잖아' 할 때 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데뷔 때니까 연초였다. 그때 전자담배가 어디 있겠느냐"며 "당시 같이 개그 코너 하던 분이 '담배 냄새나는데 안 피우면 안 돼요?'라고 했다. 담배를 못 끊는 내가 힘들어 죽겠는데 항상 잔소리를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이 '좀 이따 녹화 1시간 뒤에 들어간대요'라고 하는데 입에서 담배 냄새가 엄청났다.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화장실에 가봤다. 변기 들면 그 안에 공간이 있는데 거기다 담배를 넣고 피운 거다. 자기도 피우면서 나한테 그렇게 한 게 열 받아서 담배를 빼 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그때는 분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여자들은 (분장실에서) 담배를 못 피워서 뒷모습을 남자처럼 하고 피웠다. 앞은 안 보여줬다"고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 이를 들은 이선민은 "한창 태울 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태우고, 깬 김에 한 대 피우지 않냐"고 물었고, 조혜련은 "식후에 짱이다"라며 맞장구쳤다.
또한 조혜련은 담배 연기로 도넛을 만들 줄 아냐는 질문에 "나는 도넛은 못 만드는데 김숙이 그렇게 잘 만들었다"며 과거 '흡연 메이트'였던 김숙을 소환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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