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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전을 치르지 못했다. 비로 일찌감치 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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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생겼던 궁금증 하나. 선발 정현우다. 정현우는 3⅓이닝 2실점을 한 가운데 교체됐다. 2점차밖에 나지 않았고, 투구수가 67개밖에 되지 않았기에 '몸에 문제가 있나'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몸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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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는 키움이 올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야심차게 뽑은 선수. 안타까워만 하고 있을 수 없다. 어떻게든 살려 써야 하는 선수다. 하지만 구속도, 제구도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개막 초반 좋았던 제구가 최근 많이 흔들리고 있다.
어깨 부상 후 몸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건 아닐까. 설 감독대행은 "그건 절대 아니다. 본인도 힘은 넘친다고 한다. 어깨 상태도 괜찮은 걸로 우리는 파악하고 있다. 선수에게 '악'을 지를 수도 없는 거고, 등판 때마다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파트와 계속 논의해 선수를 어떻게 성장시킬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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