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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대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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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단독 선두에서 공동 선두가 된 것은 지난 6월 14일 이후 60일 만이다. 당시에는 41승29패로 샌프란시스코와 공동 1위였다. 59일 동안 지킨 단독 1위 아성이 무너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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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5-5로 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우완 켄리 잰슨을 상대로 원볼에서 2구째 92.4마일 커터가 한가운데로 쏠리자 그대로 끌어당겨 발사각 29도, 114.8마일의 속도로 우측을 하늘을 가르는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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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쁨은 잠시. 이어진 9회말 경기를 마무리하러 나온 알렉스 베시아가 1사 만루에 몰리더니 놀란 샤누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6-6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오타니는 앞서 5-5 로 맞선 6회초 무사 1,2루에서 유격수 직선타를 쳐 2루주자 미구엘 로하스와 1루주자 돌튼 러싱이 잇달아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돼 트리플플레이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직전 시즌 MVP가 삼중살타를 친 것은 196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브룩스 로빈슨에 이어 오타니가 두 번째다.
6회 황금 찬스가 순식간에 무산되자 오타니는 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지 않고 한동안 그라운드를 응시했다. 오타니는 9회 홈런으로 이를 만회했지만, 승운은 따르지 않았다.
지난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오타니는 NL 홈런 경쟁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42개)를 따돌리고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물론 장타율과 OPS 1위도 지켰다. 득점은 여전히 양 리그 통합 1위다. 하지만 다저스는 오타니의 기운을 승리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후반기 들어 홈런을 친 11경기에서 최근 3연패를 포함해 3승8패를 올리는데 그쳤다.
오타니는 작년 다저스로 옮긴 뒤 에인절스를 상대로 9경기에서 타율 0.324(34타수 11안타), 5홈런, 9타점의 강세를 이어갔다. 오타니는 '친정'에 무자비하지만, 팀은 에인절스전 6연패 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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