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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스타 플레이어'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소속된 에이전시다. 강백호는 이미 국내 에이전시가 있는 상황인데, 미국 에이전시와 별도 계약을 했다는 것은 곧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보다 커졌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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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선택지를 열어둔다는 뜻이다. 강백호는 올 시즌을 마치면 데뷔 후 첫 FA 자격을 취득한다. FA 신분은 국내외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협상한 후 계약을 할 수 있다.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한 것도, KBO리그 구단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오퍼가 온다면 그 조건 역시 적극적으로 비교 검토해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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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탬파베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다저스)까지 최근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포스팅 시스템을 거쳤다. 과거 김현수(LG)가 FA 자격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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