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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손아섭은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됐다. '우승 적기'라고 판단한 한화는 손아섭의 타격 능력이 필요했다. NC에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3억원을 보냈고, '3할 타자' 손아섭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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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의 갑작스러운 한화행. 기존에 31번을 달고 있던 투수 정이황은 손아섭에게 등번호를 양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출된 외국인선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달고 있던 34번을 임시로 쓰고 있던 손아섭은 정이황과 등번호를 맞바꿨다.
손아섭은 한화에서 만난 고교 후배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고, 정이황은 "괜찮다'고 했다. 그러나 손아섭도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확실히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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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가방 등이 이야기가 나왔던 가운데 정이황도 선물을 정했다.
정이황은 현재 서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손아섭은 "이제 월요일에 쉴 때 전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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