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남편 임효성과의 관계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15일 '인간 That's 슈' 채널에는 '슈가 돌아왔슈 (왜 8년 만에 돌아왔냐고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슈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사람들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가겠냐'라고 묻던데, 돌아가지 않을 거다. 내 인생 가치관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달라졌다. 극과 극을 가봤다. 지금까지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날 위해서 나의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임효성과의 현실 부부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슈는 "부부라는 단어가 참 부담스럽다"라면서 임효성에게 "우리 부부라고 생각해?"라고 물었고 임효성은 "남이지. 남"이라고 강조했다. 또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만 4년, 친구 생활을 11년 했다"라고 입을 모았고, 슈는 "나름 친구처럼 생각하다 보니 싸우는 일이 거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임효성은 "그렇지. 네가 자꾸 싸움을 걸어도 내가 싸움을 안 하려고 한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슈는 임효성에게 "요즘 좀 괜찮은 여자친구 없어?"라고 물었고 임효성은 "미친 거 같아. 사이코야?"라며 발끈했다. 슈는 "아니 물어볼 수 있는 거잖아. 얼마나 좋냐. 아메리카 스타일로"라며 멋쩍게 답했다.
한편 슈는 1997년 유진, 바다와 S.E.S로 데뷔했으며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최근 임효성은 자신이 과거 슈의 도박 빚 2억 5천만 원을 갚아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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