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05년생 영건' 김준하의 전반 퇴장 악재를 버텨낸 제주SK가 강원FC와 비겼다.
제주는 1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26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7분 김준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악재를 맞았으나 0대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지켰다.
라인업
-제주SK(4-3-3)=김동준(GK)/임창우-임채민-송주훈-김륜성/이창민-남태희-이탈로/김준하-유리 조나탄-유인수
-강원FC(4-4-2)=박청효(GK)/강준혁-박호영-신민하-홍철/김대원-이유현-김강국-이지호/가브리엘-김건희
전반
이날 전반 제주는 안방에서 공세를 높이며 중반 이후 흐름을 탔다. 전반 26분 제주 유인수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방에서 발 앞에 뚝 떨어진 롱패스를 이어받아 1대1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두 차례 슈팅이 강원 골키퍼 박청효의 선방에 잇달아 막혔다.
그러나 전반 37분엔 제주에 치명적인 장면이 나왔다. 이미 한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2005년생 영건' 김준하가 역습과정에서 김건희를 무리하게 잡으려다 또다시 옐로카드를 받아들며 경고누적, 퇴장 당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퇴장. 11대10의 수적 우세를 점한 강원의 기세가 살아났다. 전반 41분 가브리엘에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44분에는 강원이 결정적 찬스를 놓쳤다. 가브리엘이 엔딩라인에서 이지호에게 건넨 킬패스, 1대1 찬스에서 슈팅이 높이 떴다. 전반 강원에 가장 결정적인 기회였다. 신민하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제주 골키퍼 김동준이 펀칭으로 막아냈다. 김건희의 추가시간 슈팅도 불발됐다.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후반 시작과 함께 강원은 홍철을 빼고 김대우를 투입했다. 제주는 경기중 박호영과 충돌한 후 수차례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유인수과 유리 조나탄을 빼고 오재혁과 최병욱을 투입했다. 제주는 수적 열세 속에 끈질기게 버텼다. 임채민과 송주훈의 센터백 라인과 전 선수들이 단단하게 버티는 가운데 제주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21분, 제주 김강국의 코너킥 직후 문전 혼전 중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3분 김대원의 슈팅이 김동준의 손끝을 맞고 골대를 강타한 후 또다시 흘러나왔다. 후반 42분 강윤구의 롱패스에 이은 김대원의 필사적인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3연속 골대. 강원의 지독한 불운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학범 제주 감독은 장민규, 정운 등 수비자원을 투입하며 끈질기게 버텼다. 남태희, 이창민, 임채민, 송주훈, 임창우 정운 등 베테랑 팀플레이어들은 위기에 강했다. 폭염의 그라운드에서 수적 열세를 투혼의 팀워크로 버텨냈고 결국 양팀은 0대0으로 비겼다. 강원은 13개의 슈팅, 9개의 유효슈팅, 11대10의 수적 우세, 막판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간절했던 승점 3점을 놓쳤다.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강원이 승점 32점으로 8위, 제주가 승점 30으로 9위를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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