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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은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6-2로 앞선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올시즌 11호 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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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4월 이후 꾸준하게 3번타자 자리를 지키며 한화의 클린업트리오로 활약하고 있다. 올시즌 108경기, 타율 3할1푼9리 11홈런 6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29의 호성적이다. 리그 타율 5위, 최다안타 3위(129안타)의 불꽃 같은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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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확실히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가 지금 상위권인데, 내가 시합을 계속 나가니까…(팀에 도움이 된다는 게)나 자신의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지난 5일 KT 위즈전에서 10호 홈런을 치는 순간 속에서 끓어오르는 감정을 함성으로 마음껏 토해냈던 그다. 두자릿수 홈런에 부여하는 가치가 절절하다. 그 전까지 홈런 개수를 의식하다보니 '아홉수'에 걸렸다고. 문현빈은 "홈런 치는 타석 들어가기 직전에 감독님께서 '다른 거 신경쓰지 말고 자신있게 돌려!' 한마디 해주셨는데, 마침 홈런이 나왔다"며 웃었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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