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7년생 신성' 박승수(뉴캐슬)가 대한민국 한국 축구 새 기록 가능성을 열었다. 일단 한국 10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결전을 앞둔 뉴캐슬은 개막전 명단을 공개했다. 18세 박승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국 10대 선수가 EPL 개막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승수가 경기까지 소화한다면 한국인 EPL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운다. 현재 기록은 김지수(브렌트퍼드·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 중)다. 김지수는 2024년 12월 브라이턴과의 EPL 18라운드 대결에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만 20세 4일의 나이로 EPL 무대를 밟았다. 한국 선수가 EPL 경기를 뛴 것은 김지수가 15번째이자 최연소였다.
박승수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 삼성(2부)을 떠나 뉴캐슬로 전격 이적했다. 18세에 '유럽파'가 됐다. 당초 박승수는 21세 이하(U-21) 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뉴캐슬의 비시즌 한국 투어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팀 K리그'와의 경기, 3일 토트넘(잉글랜드)와의 대결에 모두 교체 투입돼 드리블과 돌파 등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영국으로 돌아가선 9일 에스파뇰(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로 투입돼 다시 1군 시험대에 올랐다. EPL 개막전 엔트리까지 들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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