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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법정에 선 강효민은 상대 변호인의 몰아붙이기에 휘청이고 의뢰인마저 압박 속에 "모방했다"는 말을 내뱉으며 패색이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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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변론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강효민은 이진욱으로부터 처음으로 "강효민 변호사"라는 호칭을 듣게 된다. 그동안 후배들을 향해 "에스콰이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라"며 냉철함을 유지했던 이진욱이 내놓은 '공식 인정'이었다. 강효민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대답으로 답했고 스승과 제자 사이의 묘한 울림이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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