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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성준은 대통령기 전국 고교 럭비대회 첫 경기에서 "시간 얼마 안 남았다. 고개 들어라"라며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진짜 리더의 면모를 드러냈다.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윤성준은 팀원들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팀워크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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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활약에도 성준과 팀원들은 주가람(윤계상) 감독에게 호통을 들었다. 성준은 "럭비 못하게 될까 봐"라며 불안한 속내를 털어놓으면서도 "죄송하다"며 독단적 행동에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럭비부를 향한 그의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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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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