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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은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뚝 떨어져 있다. 8경기에서 2패, 3세이브, 7이닝, 평균자책점 7.7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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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벤치는 여기서 정해영을 내리고 조상우를 올렸다. 두산은 강승호의 대타 김인태로 응수했고, 김인태가 우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3대4로 허망하게 끝내기 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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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의 보직을 바꾸는 등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이범호 KIA 감독은 아예 2군으로 내려 한차례 머리를 비우고 재조정 후 돌아올 시간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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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은 열흘 안에 돌아온다는 보장을 받지는 못했다. 이 감독은 정해영이 마무리투수의 마음가짐을 되찾지 못한다면 1군에 올라오는 시간이 더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정엽은 2025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45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올해 퓨처스리그 23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1세이브, 21⅔이닝, 23탈삼진, 평균자책점 9.1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미국 트레드 어슬레틱스에서 한 달 간 단기 연수를 다녀온 뒤로 최근 4경기에서 2홀드, 4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1군 콜업 기회를 얻었다.
김정엽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이 강점이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잠실=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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