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때아닌 태업 논란에 휩싸인 광주FC 에이스 아사니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17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에 아사니를 선발로 투입했다.
아사니는 올해 말까지 광주와 계약이 되어있음에도 이란 에스테그랄 이적을 발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에스테그랄은 내년 1월 아사니가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도 여름 조기 합류를 위해 광주와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양 구단은 이적료 협상을 매듭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아사니를 "아직은 우리 선수"라며 감쌌던 이 감독은 정강이쪽 고통을 호소하며 직전 포항전(0대1 패)에 결장한 아사니를 다시 호출했다.
아사니는 7월26일 전북전 이후 첫 경기에 나선다.
아사니는 헤이스, 신창무 정지훈과 공격진을 꾸린다. 최경록 주세종이 중원을 맡고, 조성권 변준수 진시우 심상민이 포백을 꾸린다. 김경민이 골문을 지킨다. 프리드욘손, 오후성 문민서 하승운 유제호 이강현 민상기 안혁주 김태준은 벤치 대기한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 원톱 카드를 빼들었다. 최건주 서진수 김한서가 2선을 맡고, 김준범 김봉수가 중원 듀오로 나선다. 강윤성 김민덕 안톤, 이명재가 포백을 구성하고, 부상 당한 이창근을 대신해 이준서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유강현 마사, 주앙 빅토르, 김현욱 이준규 이순민 김문환 임종은 이경태가 벤치 대기한다.
7위 광주(승점 32)는 5경기만에 승리를 노린다. 2위 대전(승점 42)은 2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선 각각 1대1과 2대2 스코어로 비겼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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