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가 10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L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대1로 승리했다. LG는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통과했다. LG는 후반기 모든 대결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었던 7월 8일~10일 키움전부터 10연속 위닝시리즈다.
LG 선발 임찬규가 시즌 10승(3패)을 달성했다. 임찬규는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임찬규는 3년 연속 10승 투수가 됐다.
LG 김현수도 이정표 기록을 세웠다. 김현수는 4타수 2안타를 쳤다. 개인 통산 2505안타를 적립했다. 'LG의 심장' 박용택(2504 안타)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3위로 올라섰다.
2회초 LG가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현수가 11구 끈질긴 승부 끝에 우월 2점 홈런을 폭발했다. 시즌 10호.
LG는 4회초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무사 1루에서 병살타가 나온 상황에서 박동원이 분위기를 살렸다. 우중간 2루타를 쳤다. 구본혁이 우전 안타로 박동원을 불러들였다. 구본혁은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박해민도 우전 적시타를 때려 구본혁이 득점했다.
6회초에는 LG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쳤다. 문보경은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세 번째 투수 송영진을 상대했다. 문보경은 3볼 1스트라이크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5구째 패스트볼이 바깥쪽 낮은곳을 겨냥했으나 문보경이 잘 밀어쳤다. 시즌 22호.
득점 없이 끌려가던 SSG는 7회말에 1점을 만회했다. 신예 류효승이 시즌 첫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홈런을 쳤다. 류효승은 16일 1군 콜업됐다. 16일에는 안타를 치고 17일에는 홈런을 친 것. 류효승은 LG 두 번째 투수 장현식의 초구를 자신있게 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SSG는 7회말 1사 만루 찬스를 병살타로 무산시켰다.
LG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8회초에 LG 오스틴이 1점 홈런을 날려 5점 차이를 유지했다. 오스틴도 시즌 22호 홈런.
넉넉한 리드를 확보한 LG는 마무리 유영찬을 아꼈다. 8회 2사부터 최채흥을 올려 승리를 지켰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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