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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지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로 입단한 유망주였다.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곽빈과 함께 프로 첫 해 1군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드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다. 첫해 17경기에 출전해 1승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후 다소 기복이 있는 모습에 확실하게 1군 선수로 올라서지 못하며 시간만 흘러갔다. 함께 지명된 곽빈은 '다승왕'을 2라운드로 입단한 정철원(롯데)은 '신인왕'을 품었다. 또한 3라운드 김민규는 '가을 남자'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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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4일에는 113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고, 2일에는 데뷔 첫 홀드까지 챙겼다.
두산은 2024년 바이오메카닉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박신지는 단순히 느낌에 의지하는 게 아닌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변화에 돌입할 수 있었다. 박신지는 "숫자로 내가 어디가 좋고 안 좋은 지가 나오니 객관적으로 부족한 점이나 살려야하는 부분을 볼 수 있게 도움이 됐다. 권명철 코치님과 운동도 많이 하고 조언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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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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