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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승은 단숨에 타구 스피드 리그 TOP10에 진입했다. 올 시즌 8위에 해당한다. 메이저리그에 대입해도 상위권이다. 113.8마일로 환산하면 50위다.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같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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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팀은 "170km 이상의 타구 속도와 140m 이상의 비거리를 기록할 만큼 팀 내 최상급 파워를 보유했다. 모든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바깥쪽 공을 밀어쳐 우측으로도 장타를 생산 가능하다"며 류효승을 1군에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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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승은 "타구 스피드는 내 장점이다. 어떻게든 중심에만 맞히면 좋은 속도 낼 수 있다. 긴장이 많이 되지는 않았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 경기에 임했다"고 돌아봤다.
1군이 처음은 아니다. 데뷔 시즌에 9타석, 2023년 4타석, 2024년 2타석 점점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더욱 소중하고 간절하다.
덕분에 보다 성숙했다. 류효승은 "1군에 금방 올라오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았다. 지금은 항상 하던대로 매일 루틴을 지키려고 한다. 타석에서도 퓨처스리그에서 했던 것처럼, 타석은 똑같으니까 그 생각으로 경기에 나가고 있다. 후회 남지 않도록 내 스윙도 하고 열심히 하면서 이 시간을 소중하게 잘 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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