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인교진이 소이현 덕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출연했다.
5년 만에 '동상이몽2'에 다시 출연한 소이현.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동상이몽2' 최다 출연한 결혼장려 부부다. 소이현은 "둘째 출산하고 50일 만에 출연했다. 2년 조금 넘게 나온 거 같다"고 밝혔다.
5년 사이에 흰머리가 희끗해진 인교진. 소이현은 달라진 점에 대해 "나이가 들었다는 거. 아이들이 그때는 많이 어렸다. 둘째가 처음 시작할 때는 아기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생후 100일에 첫 출연했던 둘째 딸은 어느새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
두 사람도 결혼 11년 차가 됐다. 소이현은 "오히려 초반보다 지금의 결혼생활이 조금 더 편해진 느낌이다. 톱니바퀴가 잘 맞는 느낌. 오빠도 예전보다는 철이 좀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두 딸의 육아 때문에 각방을 썼던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다시 합방을 하게 됐다. 패널들은 "다시 합방하기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처음 다시 합방을 할 때는 불편했다. 잠을 설치기도 했다. 이제 사람 기척이 없으면 잠을 못 자겠다"고 밝혔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집에는 새 식구들도 생겼다.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도마뱀을 키우게 됐다고. 아이들의 침실에는 상장이 빼곡했고 가족 사진도 가득했다.
훌쩍 자란 인자매도 공개됐다. 4살이었던 둘째 소은 양은 케이팝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됐고, 첫째 하은 양은 엄마, 아빠의 기럭지를 빼닮았다. 길쭉한 모습에 모두가 놀라자 소이현은 "뒷모습 찍으면 다 저인 줄 알더라"라고 밝혔다.
첫째 딸은 복싱 선수였던 할아버지의 운동 DNA를 물려받았다. 수영이 특기인 하은 양은 온갖 수영 대회는 물론 지역구 대회까지 입상한 수영 유망주로 자라고 있었다.
소이현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러 나가자 인교진은 오픈AI에게 건강하게 라면 끓이는 법을 물어봤다. 김구라가 "아내는 저런 얘기를 안 받아준다"고 하자 소이현은 "맞다. 거의 여친 수준으로 대화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건강을 걱정하며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더라. 당뇨 전 단계고 약간의 지방간도 있었고 내장지방도 심각하더라. 그렇게 되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인교진은 "건강검진에 경계 수치들이 있었다. 지금부터 관리를 잘해야겠다 싶더라. 그 다음부터 소이현 씨와 마음 먹고 건강해지기로 했다"고 말했고 소이현은 "식단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시켜서 많이 좋아진 거다"라고 인정했다.
인교진은 "3개월 후에 모든 검사를 다시 했는데 의사가 놀라더라. 어떻게 일반인보다 더 건강해져서 왔냐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이현은 "제가 진짜 빡빡하게 시켰다"고 인정했다.
소이현이 돌아오자 인교진은 한참을 말을 돌리다 조심스럽게 라면을 먹자고 제안했다. 인교진은 "나 완전 정상이야"라고 했지만 소이현은 "정상으로 올려놨으니까 유지를 해야 한다"고 맞섰다.
하지만 인교진 역시 "정상보다 더 정상"이라고 말했고 결국 소이현은 혈당 수치가 100이하면 치팅식을 먹게 해주겠다고 허락했다.
하지만 기계의 이상으로 혈당 수치를 재는 데 실패했다. 이에 소이현은 "라면 먹고 다른 거 먹어라. 맛있는 샐러드"라고 제안했고 인교진은 "그래"라고 해탈한 듯 답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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