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한시도 쉴 틈 없는 엄마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현은 18일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오는 순간 생각했던 대로 집은 엉망. 방학 동안 이틀에 한 번씩 파자마를 해서 집이 파자마용으로 세팅이 되어있었다. 우리 집은 언제나 환영이다. 아이들 잘 노는 거 보는 것도 행복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도 "엄마 보자마자 '배고파~ 이거 필요해. 저거 해줘' 1호, 2호 '내가 먼저! 내가 먼저!' 으.. 엄마 숨 좀 돌리고"라며 웃픈 현실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방학 숙제는 개학 전날 하는 게 국룰이죠? 밀린 숙제도 엄마가 도와줘야 하고 책가방도 싸줘야 하고..저번에 아틀 커트해 주다가 친구랑 게임을 하러 가야 한다면서 도망가는 바람에 다 못한 커트 마무리 봐주고"라며 직접 미용사 자격증을 살려 아이들의 머리 손질까지 해주는 '만능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지현은 "다 자기 일인데 우리 집 아들은 아직도 손이 많이 간다. 평정심이 필요한 날"이라며 "내 가방도 정리 필요한데 나도 과제 많고 시험공부해야 하는데.. 세상 모든 어머니 존경합니다. 워킹맘 존경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현재는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년 3개월 만에 미용 국가고시에 합격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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