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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스트라이프 옷을 맞춰 입고 여의도에서 만나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이번에도 '옷 시그널'이 통한 두 사람의 모습에 '멘토군단'은 "사전에 (커플룩으로) 맞춘 것도 아닌데 저 정도 텔레파시면…"이라며 의심의 촉을 세운다.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가득 찬 가운데, 김일우는 "지금도 선영과 잘 지내고 있지만 이쯤에서 한 번 해보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예약했다"며 한 심리 상담소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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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씩씩하게만 보였던 박선영도 마음 속 깊은 고민을 처음으로 드러낸다. 그는 상담사에게 김일우에게 말한 적 없는 가족사를 언급하다가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이라는 심리 상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데, 이를 들은 김일우는 먹먹한 눈빛을 보인다. 반면 '교장' 이승철은 "저런 건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김일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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