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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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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은 "이 대본 안에 이헌이라는 역할이 카리스마 있더라. 작가가 잘 써준 대로 표현하면 될 것 같았다. 묵묵하게 연기하려고 했는데, 카리스마는 여유라고 하더라. 여유있게 생각하고 대사하려고 했다. 그렇게 카리스마 있는 이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채민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촬영 전 장태유 감독님이 많이 불러줘서 사전 리딩을 많이 하고 갈 수 있었다. 함께 촬영한 선배들도 많은 피드백을 주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런 부분이 화면에 많이 담긴 것 같아 기대를 해본다. 감독님의 세심한 디렉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채민의 급작스러운 투입에 최귀화는 "갑자기 캐스팅돼 '잘 할 수 있을까' 불안했다. 현장도 녹록하지 않았고 거의 안 나오는 신이 없었는데 몇 번이나 촬영하면서 '엄지척'을 했다. 너무 잘했다", 서이숙은 "상대 배우만 카메라에 잡히는 신도 열연을 했다. 자기 신을 촬영하고 그냥 현장을 떠나는 배우들도 많다. 그런데 모든 신을 연기해서 목이 쉬는 배우다. 정작 자신이 원샷을 받는 신에는 목이 쉬어 고생했다", 오의식은 "이채현 못지 않게 임윤아도 대사도 엄청 많았는데 NG도 많이 안 냈다. 두 분의 체력도 대단했다. 열정이 집어 삼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작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케미가 뛰어났다. 임윤아와 이채민을 보는 재미가 있다. 노골적이지 않으면서 맛, 향, 분위기로 로맨스 분위기를 사로잡아야 한다. 보는 순간부터 그림처럼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포옹과 키스신이 나오는데 스태프들이 그 키스신을 보면서 너무 설렌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임윤아 역시 "기대한 만큼 호흡이 좋았다. 이채민은 굉장히 집중력이 좋아서 캐릭터 이야기도 많이 하고 편하게 촬영했다. 곤룡포를 입고 등장하는 순간부터 이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왕으로서 발성과 집중도가 굉장히 뛰어났다. 나 역시 덕분에 연지영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고 곱씹었다.
이채민은 "임윤아의 팬으로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항상 적극적으로 나를 많이 도와줬다. 덕분에 나 역시 편하게 촬영했다. 임윤아 선배가 실제로 요리를 너무 잘한다. 나도 옆에서 임윤아 선배를 보면서 '손이 정말 야무지다' 감탄했다. 요리 과정도 다 숙지해서 연기해 정말 멋있었다. 실제로 다양한 음식을 먹었고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맛에 대한 진솔한 표현과 과장된 표현도 한 스푼 넣으려고 했다. 표정도 많이 연습하고 소리도 많이 내면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장태유 PD는 "12첩 반상을 준비하듯 만든 작품이다. 오방색이 다 들어있고 음양의 조화가 다 들어있다. 12회 모두 각기 다른 맛의 드라마를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 등이 출연하고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밤에 피는 꽃'의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다.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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