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악뮤 이수현이 '위고비 의혹'에 입을 열었다.
이수현은 19일 자신의 계정에 "저 위고비 안했다. 굉장히 억울하다"고 밝혔다.
그는 "마라탕이랑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드려고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데 굉장히 억울하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수현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5 악뮤 스탠딩 콘서트[악동들]'에서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살을 대체 얼마나 뺀 거냐. 무슨 일이 있어도 건강이 우선"이라는 한 팬의 걱정에 "고마워. 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해"라고 답하기도 했다.
실제 이수현은 오빠 이찬혁과 합가한 뒤 해병대 출신인 이찬혁의 시간표에 맞춰 PT 선생님과 운동을 하고, 점심과 저녁을 건강식으로 챙겨먹으며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