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김호중이 최근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기존에 수감돼 있던 서울구치소에서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로 최근 입소했다.
소망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민영 교도소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범률이 낮은 교정시설로 알려져 있다. 해당 교도소는 수형자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법무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입소 대상은 징역 1년 이상 7년 이하의 형이 확정 된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남성으로 한정되며, 마약, 조직폭력, 공안 사범 등은 제외된다. 특히 변화 의지가 뚜렷한 수형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지며, 종교에 따른 제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 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호중은 술타기 수법과 범인 도피 교사 혐의 등을 모두 부인하며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김호중은 상고했으나, 지난 4월 19일 결국 항소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부터 구속 상태였기 때문에 형기를 모두 채우게 된다면 내년 11월 출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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