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은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농가 상생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ESG 실천 활동을 공개했다.
먼저 한솥도시락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내산 쌀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모든 점포에서는 창업 이래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한솥도시락이 소비한 국내산 쌀은 총 3,587톤에 달한다.
특히 전북 익산농협과의 계약 재배는 한솥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한솥도시락은 전북 익산농협과 2017년부터 9년째 거래를 이어오며 지역 농가 상생과 수매 안정화를 실천하고 있다. 가맹점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쌀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환경 분야에서도 한솥의 ESG 경영은 이어진다. 한솥도시락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무세미 100%를 사용하고 있다. 무세미는 '씻어 나온 쌀'로 쌀 세척 과정이 필요 없어 물 절약과 폐수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2024년 출고량 기준 한솥도시락이 무세미 사용으로 절약한 물은 3만 톤 이상에 달한다. 이를 환산하면 500mL 생수병 약 6,000만 병에 달한다.
무세미 품질 향상을 위해, 미강을 물로 씻어내는 '수세식' 세척 방식이 아닌, '건식(BR, Dry Bran Rubbing) 세척 방식'을 도입한 점도 ESG 경영의 일환이다. 이 방식은 쌀 표면의 미강(米糠)끼리 마찰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위생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가맹점의 세척 부담을 줄여 운영 효율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양심, 배려, 정직'이라는 한솥 ESG 정신은 주요 식자재인 쌀에도 그대로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농가와 상생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쌀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쌀 소비 촉진과 가치 확산을 위해 제정했다. '쌀(米)'을 한자 획으로 풀면 팔(八)·십(十)·팔(八)이 되어 8월 18일로 지정됐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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