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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희는 남편 비의 안부를 묻자 "오늘은 내가 일찍 출근하는 특별한 날이어서 열심히 아이들 챙기고 도와줬다. ('유퀴즈') 잘하고 오라고 파이팅 문자도 보내줬다"며 "원래 오늘 스케줄 있다고 해서 '그럼 오늘 애들 등교 어떻게 하지?' 걱정 많았는데 다행히 오늘 스케줄 취소됐다고 해서 마음 편히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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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두 딸의 외모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첫째는 위에는 날 닮았고, 아래는 남편을 닮았다. 둘째는 위에가 남편, 아래는 나를 닮았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남편 비가 '집에서 죽은 낙엽처럼 지낸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남편이 얼마나 기가 센 사람인지 아시지 않냐. 이미지 관리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같다. 집에서 절대 죽은 낙엽 같지 않다. 활개를 펼치고 다닌다"고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가 두 딸에게 어떤 아빠냐'고 묻자 "(두 딸에게) 이미지 관리를 열심히 한다. 항상 선물 많이 사주고 불량 식품 같은 것도 다 준다"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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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아를 하면서 뒤늦게 '사십춘기'를 겪었다는 김태희는 "엄마가 정말 헌신적인 분이다. 우리도 그렇게 키우셨고 내 아이들도 정말 열심히 키워주신다"며 "엄마의 기준이 엄격하다 보니까 내가 학창 시절에도 안 겪었던 사춘기가 사십춘기로 와서 계속 엄마 말에 반항하고 싶고 잔소리로 들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거의 마흔까지 딸로만 살다가 딸이 생겨서 엄마 입장이 되어보고, 또한 내 딸이 커서 나와 어떤 관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니까 엄마 마음도 이해가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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