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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버터플라이'를 선택한 이유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대본을 봤을 때 스토리에 빠져들었다. 나에게 주어진 캐릭터는 분량이 많지 않다. 한 두 신만 나오는 회도 있는데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었고 한국 여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너무 뿌듯하고 영광일 것 같았다. 제작자의 전작들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도 한국 가정에서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한 작가라 믿음이 생겼다"며 "나는 이번 작품에서 조연이다. 그동안은 작품 전체를 이끄는 주연으로 참여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을 서포트하고 개연성을 뒷받침하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나에 대한 포커스 보다는 작품 전체를 즐겨줬으면 좋겠다. 한국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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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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