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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의 눈길은 역시 코리안 리거에 향한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재성(마인츠)은 광대뼈 부상을 당했지만, 빠른 복귀로 개막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은 16일 포칼컵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으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 최고 관심은 역시 '괴물' 김민재(바이에른)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혹사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김민재는 절치부심했다. 라인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린, 공격적인 수비를 강조하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 속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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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여지없는 우승의 주역이었지만,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4월 바이에른에 관해 가장 정통한 기자로 꼽히는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가 SNS에 '김민재는 올 여름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제안은 열려 있다'고 쓰며,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다. 독일 언론은 '몸값을 하지 못하는 김민재를 보내야 한다'며 비관적인 기사를 쏟아냈고, 그 사이 바이에른은 독일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인 요나탄 타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김민재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끊이질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김민재가 주전들이 대거 제외되고, 유스 선수들이 대거 나선 13일 그라스호퍼와의 프리시즌 최종전에 출전하며, 그의 입지에 물음표가 붙었다. 김민재는 슈퍼컵에서도 후반 35분 교체투입됐다. 독일 언론은 '김민재가 바이에른의 계획에 없다'고 전했다. 힘겨운 시즌을 예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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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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