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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채널은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끈 뒤, 2012년 여름 일본인 최초로 맨유와 계약했다. 첫해는 결과적으로 알렉스 퍼거슨 체제의 마지막 시즌이 되었고,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경험했다. 본인도 리그 2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며 카가와의 첫 시즌은 나름 괜찮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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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풋볼 채널은 '그 뒤 맨유의 리그 13회 우승을 이끈 명장의 후임으로 에버턴에서 장기 집권을 했던 데이비드 모예스가 부임했다. 이 스코틀랜드 출신 감독은 첫 이적시장부터 에버턴 시절 애용했던 마루앙 펠라이니의 영입을 추진했다. 194cm의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가 합류하면서 팀은 피지컬 중심 색채를 띠게 됐다'며 모예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맨유의 전술적 방향성이 달라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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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카가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컵대회를 포함해 30경기를 뛰었는데 공격 포인트가 겨우 3개밖에 없었다. 맨유에서의 통산 성적이 57경기 6골 8도움이다. 카가와가 도르트문트로 돌아가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걸 고려하면 카가와는 맨유, 프리미어리그(EPL)과는 상극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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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r 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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