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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정후는 타율 0.262(455타수 119안타), 7홈런, 47타점, 61득점, 39볼넷, 55삼진, 출루율 0.324, 장탕율 0.415, OPS 0.739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는 이정후의 올시즌 최다 기록. 커리어 최다는 작년 11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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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0-1로 뒤진 2회초 2사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좌완 JP 시어스의 5구째 몸쪽으로 날아드는 92.9마일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로 연결했다. 발사각 19도, 타구속도 79.2마일, 비거리 227피트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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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1-6으로 뒤진 4회에는 시어스의 92마일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가 좌완 완디 페랄타의 낮은 싱커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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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회말 2사 2루서 라이언 오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회 개빈 시츠의 우월 솔로포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샌프란시스코가 4회초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하자 샌디에이고 7회 오헌이 중월 솔로포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71승56패를 마크,NL 서부지구 2위를 지키며 선두 LA 다저스(72승55패)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좁혔다.
시츠는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타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61승66패를 기록하며 NL 서부지구 4위로 다시 떨어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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