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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야구계에서 체크스윙 비디오판독의 필요성을 가장 강도높게 주장해온 인물이다. 10명밖에 없는 현장 사령탑이기에 더욱 무게감이 컸다. 더 나아가 조기 도입까지 관철시킨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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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2사 2루, LG 마무리 유영찬은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슬라이더로 롯데 손호영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결국 손호영은 파울 2개를 더 친 끝에 볼넷으로 살아나갔지만, 다음 타자 고승민이 내야 뜬공으로 아웃되며 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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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속내도 드러냈다. '스윙' 인정 각도가 90도보다는 줄어들어야한다는 속내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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