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움직임이 다급하다.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임대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풋볼365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호드리구에 대한 유일한 이적 의지를 드러냈다. 두 팀은 호드리구의 임대 이적을 합의했다. 토트넘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구매 조항을 놓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손흥민(LA FC)의 대체자로 영입이 유력해 보였던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가 아스널로 향하게 된 것이다. 앞서 BBC는 '아스널이 무자비한 쿠데타로 에제를 수혈하며 토트넘을 충격에 빠뜨렸다. 토트넘은 에제를 영입했다고 생각했고, 현금과 하샬리송을 합친 거래 가능성도 논의 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카이 하베르츠의 이탈 가능성이 발생하자 번개같이 빠르게 움직였다'고 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토트넘은 호드리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풋볼365는 '호드리구는 올 여름 내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토트넘, 아스널, 리버풀, 맨시티 등이 관심을 보였다.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호드리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며 추측을 거부했다. 그러나 호드리구의 EPL 이적 예정이 임박한 모습'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호르헤 니콜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니콜라 기자는 "호드리구가 EPL로 향하고 있다. 문제는 그가 어느 팀에서 뛸지 여부"라고 말했다.
풋볼365는 '리버풀과 아스널은 다른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의외로 맨시티는 별로 관심이 없다. 남은 유일한 선택지는 토트넘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토트넘의 임대 제안을 수용했다. 토트넘은 주급 20만 파운드가 조금 넘는 연봉을 전액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완전 이적 영입 옵션 포함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상황이 좋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주드 벨링엄,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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